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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처와 아픔 고통을 상담과 심리학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나?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치료해야 하는가!

내가 성인이 되기전까지 나를 만들어온 수많은 경험들(상처, 아픔, 고통, 기쁨)은 나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나는 왜 이런 경험들을 했을까? 왜 난 고통을 당해야만 했을까? 난 아픈일만 있었을까? 나는 이 물음에 대한 수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나의 묵상은 이렇다. 내 인생의 수많은 경험들(상처, 아픔, 고통)은 나에게 필요없는 불필요한 것들로 생각이 들었다. 그것 때문에 나도 수많은 상담을 했고, 수 많은 상담책, 심리학 책을 읽었고. 정리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있을 때는 내 상처가 치료가 된 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읽고 시간이 지나면 나의 상처는 다시 살아나고 나를 힘들게 했다. 그리고 그 상처를 어떻게든지 나에게서 떨어쳐 내기 위해 노력했다. 상처가 마치 나의 치부인 것 같았고..

카테고리 없음 2023.10.27

독서록, 운동의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현대지성

p.17 세상의 모든 시작은 다른 시작의 끝에서 온다. _세네카 p.25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갖고 있는 것을 활용하라.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_아서 애시 p.55 어떤 일이든 해내기 전까지는 항상 불가능해 보이는 법이다. _넬슨 만델라 p.121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 _알베르트 아인쉬타인 책의 저자는 인생을 살다가 강박장애를 앓게 된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싸여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자전거를 타게 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강박장애가 서서히 잦아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저자는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하게 되고 완주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마음의 병도 치료를 받게 된다. 저자의 경험은 운동이 정신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카테고리 없음 2023.10.04

독서록,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채정호, 생각속의집

p.44 나 혼자 살면 편한 면도 있겠지만.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나를 견디게 해주는 것은 누군가와 연결되었다는 감각입니다. 미국 베스트셀러 소설이자 영화로 만들어진에는 연결된 마음이 사람을 어떻게 살게 하는지 보여줍니다. 주인공 카야는 부모, 오빠와 언니 등 가족이 모두 떠난 습지의 집에 혼자 삽니다. 이웃도 없고, 친구나 친척도 없습니다. 고립된 카야가 굶어 죽지 않고 생존과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식료품 가게 주인 부부 덕분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카야를 존중해주고 친구로 대해준 사람들이었습니다. 카야가 세상과 연결되고 세상을 견딜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연결감' 이었습니다. p.77 한편 비슷한 진단명을 쓰고 있지만, 좀 덜 알려진 '외상후울분장애'(PTED)가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

카테고리 없음 2023.10.04

독서록, 수학의 쓸모, 닉폴슨 제임스 스콧, 더 퀘스트

p.70 AI에서 '패턴'이란 입력을 예상되는 출력에 대응시키는 예측 규칙이다. '패턴 학습'이란 훌륭한 예측 규칙을 한 데이터 집합에 맞추는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이 어떻게 우리 일상 생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인공지능에 가장 핵심은 수학이라는 것을 잘 알려준다. 인공지능은 영상을 인식하는 영상처리, 말이나 글을 처리하는 자연어 처리 분야 등에도 어떻게 수학이 사용되어 인공지능으로 연결되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 조건부 확률과 베이지안 정리, 신경망 등을 사용하여 인공지능이 구성된 기본에 대해서 알려준다. 인공지능의 기본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04

독서록, 넘버스 미드로 보는 수학 프로파일링, 키스 데블린 게리 로든, 바다출판사

p.38 통계학이라는 단어는 '국가 평의회'를 뜻하는 라틴어 statisticum collegium과 '정치인'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statista에서 온 것인데, 이 기법의 최초 사용처가 반영된 단어다. 마찬가지로 독일어 Statistik도 원래는 국가에 관한 자료를 분석하는 것을 뜻했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여기에 대응하는 영어 단어는 '정치적 산수polocical arithmetric'였는데, 이후 온갖 종류이 자료 모음을 가리키는 말로 statistics라는 단어가 도입되었다. 오늘날 '통계학'은 사실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둘은 서로 연관퇘 있다. 첫 번째는 자료이 취합 및 도표를 작성하는 것을 뜻하며, 두 번째는 도표화한 자료로부터 의미 있고 유용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수학 등의 방법을 사..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독서록, 수학의 기쁨 혹은 가능성, 김민형, 김영사

p.112 내가 교육자로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배우는 과정에서 실수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실수의 중요성은 세 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실수 점검 과정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있다. 이 둘은 거의 당연하다. 이것 때무네 오답 노트가 등장하지 않았을까 싶다. 나머지 하나는 실수르 저지르는 과정의 중요성인데 이것은 흔히 간과하기 쉽다. 이 문제를 생각할 떄마다 나는 경험 많은 한 테니스 감독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그에 따르면 어릴 때 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한 학생은 뛰어난 성인 선수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어린 선수의 경기일수록 실수하지 않는 조심스러운 유형이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 환경에서 이기는 전략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히 모험성..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독서록, 은둔형 외톨이 그 이해와 치유법, 사이토 다마키, 파워북

p.70 은둔형 외톨이이라고 할 때는 그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병적인가 아닌가에 관계없이 '친밀한 인간관계' 이상의 사회참여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p.111 표면상으로는 은둔형 외톨이나 정신분열증 모두 의사소통을 회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은둔형 외톨이는 대부분 실제로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다만 거기에는 조건이 있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이해해 줄 사람 하고만 수준 높은 의사소통을 하고 싶어 하는데, 이는 좀처럼 하기 어려운 일이다. 당사자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원하기는 하지만 움직이려 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의사소통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은둔형 외톨이 사례에 해당한다. 그런데 정신분열증의 경우에는 의사소통을..

카테고리 없음 2023.09.08

독서록, 에센셜리즘, 그렉 맥커운, RHK

에센셜리스트가 누구인지 잘 정의되어 있고, 에센셜리스트와 비에센셜리스트의 차이를 잘 구분해놓았다. 에센셜리스트가 되려면 무엇이든 의미 부여해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에센셜리스트는 소수의 중요한 일만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판단하여 더 적게 일하고, 만족스러우면서도 인정받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다. p.16 에센셜리스트가 된다는 것 독일의 가전기업인 브라운의 디자인을 오랫동안 이끌었던, 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는 자신의 일과 관련된 대부분의 것들은 잡음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본질적인 것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잡음을 걸러내고 본질을 찾아내는 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게 그의 평소 신념이었다. 스물네 살의 젊은 개발자로서 새로운 레코드플레이어 개발에 투입된 그는 이미..

카테고리 없음 2023.08.08

주님께로 관심을 돌리자. 세상의 것들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 하지 말자.

오늘 아침은 잡채 요리를 했다. 요리를 끝내고 몸을 씻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주님의 일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다. 마치 달란트 비유의 1달란트 가진 자였다.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주님의 일에 주님의 말씀에 전도에 관심이 있나. 아마도 단 한 마디도 이와 같은 것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수 있는가에 관심이 많다. 계속 그런 관심을 가진다. 어디 아파트를 사야 어디 땅을 사야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가에 관심이 많다. 돈을 사용함의 대상에 대해서도 오직 자기만 관심이 있지 주변의 주님이 돌보시라고 하는 고아와 과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자기만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런 일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쁜..

카테고리 없음 2023.07.11

독서록, NASA 연구원에게 배우는 중학과학 개념 65, 케이티 메키시크, 매직사이언스

p.13 아마 여러분은 원자를 당연하게 여길 거에요. 여러분의 몸과 지금 앉아 있는 의자, 물병 속 액체, 숨쉬는 공기 등의 질량이 원자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테고요. 그래도 괜찮아요. 사람들은 다 그러니까요. 세상의 밑바탕을 만드는 아주 작은 구성 요소가 만들어 내는 신기한 일을 무심코 보아 넘기죠. 그 요소는 놀라울 정도로 작아요. 그리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은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넘기기 쉽죠. 그러니 이건 순전히 너무 작은 원자 탓이에요. 하지만 잠깐만이라도 주변의 모든 물질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피부와 소파와 강아지를 떠올려 봐요. 전부 작고 아주 작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지요. 너무 작아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집먼지 진드기, 세균, 바이러느)과 너무 커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