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p.40 1900년 막스 플랑크는 빛이 특정한 값의 에너지만 가질 수 있다는 가설과 통계물리 이론을 적용하여 드디어 흑체복사 문제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플랑크는 에너지가 불연속적이라는 볼츠만의 가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빛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본값의 정수배에 해당하는 에너지만 가질 수 있다고 가정했다. 플랑크는 흑체복사를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가설이라는 점을 간파했기에 자신의 이론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너무 비현실적이고 비과학적인 가정이어서 자신도 ‘마지못해서’ 발표했다고 한다. 이후 이 마지못한 발표에 ‘기꺼이’ 노벨상이 수여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플랑크는 그저 운이 좋았던 과학자같이 들리지만, 사실은 독일에서 가장 존경받는 과학자이다. 독일의 모든 국립 연구소는 막스 플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