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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자기주도학습 코칭 매뉴얼, 정형권, 성안당(page 280)_2

p.111 심리학자 리엔 팜 교수는 한 집단의 대학생들에게 “며칠뒤 치를 중간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장면을 매일 몇 분씩 간절하고 생생하게 상상하라”고 하였고, 그런 요청을 하지 않은 대조 집단과 비교하였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예상과 달리 높은 점수 받는 것을 간절하게 상상했던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공부 시간이 적었고, 성적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가브리엘의 외팅겐 교수는 살 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살 뺴기에 성공한 날씬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하였다. 이들을 1년 동안 추적한 결과, 뜻밖에도 열심히 상상하지 않은 그룹이 열심히 상상한 그룹에 비해 체중을 평균 12킬로그램이나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록, 자기주도학습 코칭 매뉴얼, 정형권, 성안당(page 280)

줄거리:p25: 심리학자 맥퍼슨은 악기를 배우는 157명의 아이를 장기간 관찰하였는데, 그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전적 환경이나 타고나 재능이 비슷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똑같은 시간을 연습하게 한다면 나중에 실력 차이가 생기게 될까? 그렇지 않을까? 그는 수업이 시작되기 전 아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넌 음악을 얼마나 오랫동안 할 계획이니?” 이때 아이들의 대답은 크게 세 가지였다.저는 1년만 하고 그만둘 계획이에요.저는 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하려고요.저는 평생 할 거에요.즉, 아이들 나름대로 본인이 악기를 배우고 연주할 기간을 마음속에 정해 놓고 아긱 연습에 임한 것이다. 처음에는 수준 차이가 없던 아이들이 9개월쯤 지나자 연주 실력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평생 연주할 계획이..

시, 김지수, 제목: 여보, 해봐요

여보, 해봐요. 김지수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짧은 문장이 내 마음을 흔들었고 그 순간, 꿈이 다시 떠올랐다. 대학교수라는 이름에 갇혀 끝없는 노력 속에서 방황하던 나, 책 속의 지혜로 편안함을 찾으며 진짜 원하는 길을 알게 되었다. “여보, 내가 지금 이 일을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그 한 마디가 내 마음을 울렸고, 아내는 고요히, 따뜻하게 대답했다. “여보, 해 봐요.” 용기를 내어 빚을 지고, 1년 생활비를 아내에게 건넸다. 그때, 아내의 마음은 어땠을까? 내게 그런 용기를 준 건 무엇이었을까? 세상이 말하는 실패 속에서 나는 후회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했고, 꿈을 향해 그 길을 걸었던 시간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도전은 끝나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지만 내 가슴은 여..

카테고리 없음 2024.12.16

비폭력대화, 마셜로젠버그, 한국NVC센터_(2)

p.219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은 자신의 솔직한 내면에 머물 수 있도록 해 주며 폭력을 미리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거절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아니오!”란 말을 듣고 생기 잃은 대화를 되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침묵을 통해서 표현되고 있는 느낌과 욕구도 들을 수 있게 해 준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공감으로 들어 주는 사람과 충분한 연결을 가지면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심리적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p.249 이 일로 나는,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바로 내 머릿속에 있는, 상대에 대한 생각과 그의 행동에 대한 나의 해석임을 깨달았다.p.252 폭력은 다른 사람이 우리 고통의 원인이며, 그러므로 그가 처벌받아야 한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p.252 모든 폭력은 자..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독서록, 비폭력대화, 마셜로젠버그, 한국NVC센터

줄거리:p.31 NVC 모델의 네 단계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행동을 관찰한다.그 관찰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다.그러한 느낌을 일으키는 욕구, 가치관, 원한느 것을 찾아낸다.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부탁한다.p.54 자신의 행동과 느낌, 생각에 대한 책임을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위험한 존재가 된다.p.54 나는 오랫동안 이런 생각을 해 왔다. 만약 인류의 파괴 기술이 저점 더 발달해서 언젠가 인류가 이 지구상에너 사라진다면, 그 멸종의 원인은 인간의 잔인성이 아니다. 그 잔혹함이 일으킨 분노, 그리고 그 분노가 가져올 보복 떄문은 더욱 아니다. 그것은 일반 대중의 온순함과 책임감의 결여, 그리고 모든 부당한 명령에 대한 비굴한 순종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 온 끔찍한 일..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독서록, 당신의 뇌는 나이 들지 않는다, 토니부잔 레이먼드킨, 비즈니스북스

p.34 교육은 번영의 작식품이자 역겨의 피난처다. 교육은 노후를 위한 최선의 준비다. 산 자가 죽은 자보다 낫듯 교육 받은 자는 그렇지 못한 자보다 훨씬 나은 위치에 선다. _아리스토텔레스 p.37  이 장에서는 저자들의 사연을 소개할 것이다. 부잔과 레이먼드 킨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서로 다른 곳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26세가 되면 외의 성장이 멈춘다'는 통념과 달리 위대한 천재들이ㅡ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은 성과를 얻는 이유를 밝혀내고자 했다. p.186  영양은 특히 늦은 나이에 아이글 가질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배아에 유전 물질을 제공하는 것은 부모 두 사람 모두라는 것을 명심하라. 아버지가 될 사람의 건강은 어머니가 될 사람의 건강만큼 중요하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오..

카테고리 없음 2024.09.13

독서록, 미적분의 힘, 스티븐 스트로가츠, 해나무

p.39 수학의 시작은 일상생활의 필요에서 비롯되었다. 양치기는 양이 몇 마리인지 늘 신경을 써야 했다. 농부는 수확한 곡물의 무게를 젤 필요가 있었다. 세금 징수인은 각각의 농부가 왕엥게 바쳐야 할 소나 닭이 몇 마리인지 정해야 했다. 수의 발명은 바로 그런 현실적 필요에서 나왔다. 처음에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으로 수를 세었다. 나중에는 동물뼈에 선을 새기는 방법을 썼다. 수를 표시하는 방법이 선에서 기호로 발전하면서 수는 세금 징수와 교역에서부터 회계와 인구 조사에 이르기까지 모은 일을 용이하게 해주었다. 5000년도 더 전에 만든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에 그 증거가 남아 있다. 이 점토판에는 여러 가지 항목들이 쐐기 모양의 기호(설형 문자라고 부르는)로 기록돼 있다.   수와 함께 형태도 중요했다. 고..

카테고리 없음 2024.07.19

독서록, 나에게 친절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이상희 등, 새의노래

p.23 인간은, 기억으로 만들어진 집입니다. 아픔도 즐거움도 모두 인간이라는 집을 이루는 벽돌입니다. 그중에 무엇을 빼고 무엇을 더할 수 있을가요. 온전한 한 사람의 역사를 만나려면 사라진 기억을 불러야 했습니다. 개인의 기억이 이럴진대 민족과 인류의 기억이라고 다르지 않을 겁니다. 광주에서 제주에서, 진도에서 일어난 외면하고픈 역사를 잊을 것이 아니라 기억해야 하는 이유겠지요.  [너였구나]의 속표지에는 ‘티켓’이라는 글자가 적힌 작은 매표소가 보입니다. 판매원도 행선지와 출발 시간을 적은 안내판도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어디로 어떻게 여행을 떠나야 할지 아는 사람은 우리 자신밖에 없으니까요. 티켓을 발행하는 사람은 우리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그들이 올 수 있습니다. [너였구나]를 펼치..

카테고리 없음 2024.07.17

독서록, 나의 첫 논어 공부, 김태진, 메멘토

p.33 중국 고전의 제목은 맹자, 장자처럼 자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요. 이 글자를 스승의 성에 붙여 존경의 의미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논어도 공자였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치 우리의 질문을 예상한 것처럼 후한 시대의 역사가 반고는 한서 예문지에서 논어라는 제목에 데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시 제자들이 각각 기록한 것이 있었고 공자가 죽은 뒤에 그들이 서로 기록을 모아 의논해 책을 펴냈기 때문에 이를 논어라고 불렀다.” 즉, 의논해서 정리한 말씀 혹은 선생님의 말씀을 두고 의논해서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p.49 공자의 이름은 구, 자는 중닐 기원전 551년에 노나라 추읍에서 태어났어요. 공자의 부모가 이구산에 정성껏 기도를 올리고 공자를 낳았기 때문에 이름에 그 산의 이름을 넣었다고 합니다. 공자가..

카테고리 없음 2024.07.11

독서록, 백 년의 지혜, 김형석, 21세기북스

p.112 한 달쯤 후였다. 호암재단에서 중고등학생을 위한 전국 규모의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에 초청을 받았다. 함께 강연하는 연사들은 학생들의 관심화 흠모의 대상이 되는 널리 알려진 사람들이다. 30대에서 60대까지의 성공한 유명 읺사들이다. 100세가 넘은 나 같은 늙은이가 동참한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사양할 수가 없었다.    세가지 얘기를 했다. 내가 중학생 때, 시인 윤동주와 소설가 황순원, 우리나라 소아의학을 개척 선도한 홍창의 교수 등을 소개해 주면서 20세가 되기 전에 한평생 내가 하고 싶고 해야 할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학교 성적이 인생의 평가도 아니고 모범적이고 장래성이 있는 학생의 기준도 아니다. 16~1..

카테고리 없음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