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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일차

코로나 걸린지 3일차다. 그런데 몸 상태가 많이 가벼워졌다. 가끔 가레가 있다. 그런데 가레가 뱉어지지를 않는다. 뱉아 낼 때 조금 힘들긴 하다. 그래도 참을만 하다. 열도 나지 않는다. 입맛도 후각도 어느 곳 하나도 이상한 곳이 없다. 다행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잘 해주어서 일까? 같이 있는 아들 두명도 모두 건강이 괜찮다. 우리집은 코로나 걸렸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지나가고 있다. 정말 다행이다.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잠시 면역력이 생기는 걸까! 그러면 좋겠다. 나는 코로나에 안걸릴 줄 알았는제 이제 우리집 식구들 6명 모두 걸렸다. 집에 있는 식구들도 모두 건강히 잘 지내길 기도한다. 오늘도 병원에서 우리의 삶은 작은 공간에 3명이 모여 있지만 그래도 시간은 잘 간다. 한 사람은 책을 한 사..

카테고리 없음 2022.12.28

두아들과 아빠의 병원일기

두 아들과 나는 어제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했다. 왜냐하면 집에 챙겨야 할 아이다 두명이나 더 있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아이들은 작은 아이들이다. 엄마와 아이둘은 집에 있다. 나는 큰아들 둘과 함께 병원에 입원하기로 했다. 큰 아들과 관계가 소원해졌다. 작년부터이다. 게임 문제와 아들의 사춘기가 겹쳤다. 우와 정말 힘들었다. 아빠인 나와 엄마인 아내 그리고 큰아들 세 사람 모두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게임 때문에 겪는 문제였다. 아들은 게임이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집에서 밤새 게임하고 학교에서는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정말 눈물이 났다. 그리고 속이 상했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게임에게 아들을 완전히 빼앗긴 것이다. 게임을 하게 한것도 아닌데 혼자 빠져서 이렇게 된 것이다. 정말..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코로나 2일차

오늘은 코로나 확진된지 2일차이다. 오늘 아침은 몸이 조금 더 개운하다. 밤새 뒤척였지만 그래도 잠을 잤다. 그 전날은 잠을 못자서 머리도 아프고 열도 고열이 났다. 그런데 오늘은 어제 열이 많나 일까! 오늘은 열이 나지 않는다. 다행이다. 아들들은 몸이 괜찮다. 다행이다. 오늘은 아침밥도 많이 먹었다. 몸을 이겨낼려면 밥을 잘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은 밥과의 친화력이 있다. 밥을 잘먹으면 생각도 마음도 기분 좋아진다. 나도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야겠다. 사람들이 응원해준다. 이또한 기나가리라고. 전국에 코로나 걸리신 분들이여 힘내세요. 빠른 진단과 대처로 잘 이겨낼 수 있어요. 힘내세요. 주사 잘 맞고 약 잘먹으면 좋아지는 것 같앙요. 힘냅시다. 화이팅. 아파서 누워있으니 요리를 하지 못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코로나 1일차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로나에 확진됬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날 목이 매우 아팠다. 도라지액을 수시로 먹었다. 도라지 액으로 목 아픈 것은 진정이 됬다. 그런데 몸이 조금씩 쑤시더니 몸살이 왔다. 열도 38도 까지 났다. 새벽에 깨서 자가진단 키트를 했다. 얇은 두 줄이 나타났다. 나와 아들 둘도 두줄이 나타났다. 이제 남은 식구들도 다행히 남은 식구들은 괜찮았다. 아 생각을 정리해야 했다. 어찌 할 것 인가? 고민했다. 일단 9시 되면 병원에 가서 확진 진단을 받고 입원할 병원을 섭외하기로 결정했다. 아침에 병원에 가서 확진을 받았다. 이젠 입원할 병원을 섭외하는 일만 남았다. 병원 여기 저기를 알아봤다. 전화준다는 병원도 있었고, 안된다는 병원도 있었다. 다행히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나왔다. 아들 둘과 ..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창XXXXX원 합격 일기

작년 2021년에도 창XXXXX원에 일년동안 나는 같이 다녔다. 출퇴근을 했다. 그리고 2022년에도 창XXXXX원 일년동안 같이 다녔다. 그리고 2023년에도 다닐 예정이다. 아들이 합격을 해버렸다. 아들은 이 곳의 교육을 정말 좋아한다. 수학 과학 과목들을 배우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 보다 더 많은 실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한다. 어제 밤에 아들은 오늘 발표에 대해서 많은 긴장을 했다. 저녁에 자다가 일어나서 확인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말렸다. 아들 컴퓨터 시스템은 맞춰진 시간에 올라온다. 그러니까 꿈도 꾸지 마라. 아들은 순종했다. 그런데 오늘 하루 종일 기다렸을 건데 자꾸만 내가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가 멀까!! 기특하다. 아들은 학원을 전혀 다니지..

카테고리 없음 2022.12.20

무우국 끓이기

10월에 무우 씨앗을 심어서 기른 무우가 있다. 다행히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무우를 캤다. 무우가 크기가 많이 크진 않지만 속이 꽉차 있다. 농사가 어렵지만 기분이 좋다. 텃 밭이 있는 분들은 텃 밭에 나가면 바로 마트에 간 기분이 든다고 들 한다. 나도 텃 밭에 여러가지 채소를 심고 이를 가꾸어서 먹어야겠다. 작년에는 무우를 늦게 캐서 무우들이 얼어 있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부지런을 떨어서 얼지 않은 무우를 수확했고 이를 이용해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쇠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무우국을 끓일때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신선한 무우, 대파, 집간장 또는 홍계 맛장, 참기름, 소금 약간 이다. 요리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무우를 깨끗하게 씻는다. 2. 무우를 얇게 썬다. 어슷썰기 등을 이용해서 썰어..

카테고리 없음 2022.12.20

장어탕 끓이기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아내가 오늘은 장어국을 먹고 싶다고 한다. 처음 시도하는 탕이다. 열심히 너티비를 검색했다. 내가 좋아하는 너티비를 찾았다. 딱 있다. 그 분의 동영상을 열심히 시청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와 비교했다. 그래도 2/3는 재료를 가지고 있다. 자 이제 시작이다. 처음에 물 1000Ml를 넣고 다시마를 넣는다. 마늘과 생각을 같이 넣고 장어를 끓인다. 장어도 같이 끓인다. 같이 끓이는 이유는 국물을 내기 위해서다. 이렇게 한 시간 가량을 끓이면 국물이 정말 맛있게 우러 나온다. 다 끓이고 나서 장어와 약간의 국물을 같이 건져내어 믹서기에 간다. 믹서기에 갈고 나서 가는 채에 장어를 간 국물을 거른다. 이때 간 국물 모두를 넣으면 혹시 모를 가시가 있어 아이들은 싫어한다. 우..

카테고리 없음 2022.12.16

매추리알 장조림

오늘은 새로운 요리에 도전한다. 아내가 매추리알 장조림을 먹고 싶다고 한다. 나는 바로 너티비를 찾아보았다. 반가운 유투버가 있다. 목소리가 친숙하고 우리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할 수 있게 해서 좋다. 너티비 시청을 끝내고 장을 보러 갔다. 매추리알 및 양념과 예쁜 분홍색을 띄고 있는 복숭아도 구매했다. 집으로 가는 운전대가 가벼웠다. 옷을 갈아 입고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요리인지라 조금 긴장은 했다. 하지만 너티비 인기 유투버가 소개한 대로 따라했다. 내가 따라하고 있는 유투버의 요리 레시피는 절대 실패가 없다. 나같이 요리를 싫어하고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황금손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먼저 냄비에 물을 끓인다. 물 양은 1.5리터 정도다. 나는 처음에 물과 함께 매추리알을 넣는 줄..

카테고리 없음 2022.08.03

사무엘과 두 아들에 대한 묵상

어제 밤에 아이들과 사무엘상 성경을 읽고 묵상을 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였다. 대단한 인물이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고 이에 대한 순종도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미래의 일도 알려주셨다. 그래서 아래 성경구절은 사무엘이 엄청난 사람이라는 것도 알려준다. 사무엘상 7장 15절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_개역개정 사무엘상 7장 15절 '사무엘은 평생 동안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일하였다.' _현대인의성경 평생동안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인한 사람이다. 어떻게 삶을 살았을까? 궁금해서 묵상을 해보지만 나의 깊이로는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다음장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사무엘상 8장 3절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카테고리 없음 2022.08.02

피아노 연습과 육개장 & 자전거 타기

조금 일찍 퇴근했다. 가는 길에 대표를 버스정류장에 내려주었다. 차도에서 눈에 익숙한 차 번호를 보았다. 운전자가 누구인지 익숙했다. 옆에 앉은 사람도 익숙한 것 같았다. 집에 도착했다. 아이들이 엄마는 커피마시러 갔다고 한다. 확인차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아까 차에서 익숙한 차 번호판 조수석에 타신 분이 바로 아내였다. 아내는 위층 분과 커피를 마시고 드라이브를 가고 있다고 했다. 아내와 함께 시장을 보러 갈려고 조금 일찍 퇴근했는데.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간 육포를 풀었다. 아이들은 입이 함박만하게 커졌다. 기분이 상한 얼굴도 풀어졌다. 입을 즐겁게 해주었으니 바로 눈도 즐겁게 해주기로 맘먹었다. 너티비를 실행해서 아이들과 함께 도*이*을 시청했다. 30분 정도 에피소드 3개 ..

카테고리 없음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