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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의 시작은 무말랭이 무침과 함께 시작 ^^

어제밤은 가족들과 함께 요즘 인터넷에서 핫한 우*우 변호사 드라마를 봤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아이들은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별똥별, 인도인, 우*우, 역삼역을 외친다. 나도 가끔 이 말을 되뇌인다. 연속된 스토리가 아닌 단막극으로 매주 매주 그주에 내용이 완성된다.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꽤 재미가 있다. 법률적인 지식도 도움이 된다. 또한 주인공과 주인공 남자 친구 사이의 케미가 돋보인다. 남자 주인공의 순수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드러나지 않지만 여자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아침 매뉴는 무엇을 할까 고민을 했다. 밤에 봤던 너티비에서 무말랭이를 추천했다. 나이가 들면 무말랭이가 몸에 좋다고 한다. 무말랭이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았다. 비타민씨 등등등 무말랭이에 이렇게 좋은 성분이 많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8.01

룻기 말씀에 대한 묵상

어제 밤에 읽은 성경 말씀에 대한 묵상을 나누고 싶다. 룻기 3~4장 말씀을 읽었다. 룻기에는 나오미, 룻, 보아스가 나온다. 나오미를 따르는 룻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그런 룻에게 좋은 베필을 주신다. 바로 보아스다. 룻을 알아본 보아스의 마음이 아름답다. 보아스는 룻에게 땅을 구입해줄려고 한다. 그런데 먼저 자신보다 앞선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고 자신은 기다린다. 우선권을 가진 사람은 보아스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나 보다. 또한 룻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룻을 아내로 맞이한 사람은 보아스다. 보아스의 마음은 아름답다. 보아스가 3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

카테고리 없음 2022.07.28

감자탕 끓이기.

오늘도 감자탕을 끓인다. 다행히 아내가 감자탕에 들어가는 감자뼈를 구매하고 물에 담궈 놓았다. 이 과정은 물을 빼는 과정이다. 난 요리가 무척 쉬운줄 알았다. 직접 요리를 하기 전에는. 지금은 요리가 무척 어려운 과정이라는 것을 안다. 단계가 많다. 복잡하다. 근데 요리는 참 마법같다. 어떤 재료와 양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깊어질 수도 있고 맛이 싱거울수도 있고 짜고 매울수도 있다. 지금처럼 요리하기 전에는 아무거나 넣어주면 요리가 되는 줄 알았던 나였다. 그런데 그건 너무도 큰 오류라는 것도 알았다. '요리는 정성이라는 것도 알았다.' 요리는 준비하는 재료와 양념 요리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감자탕에는 많은 재료가 들어간다. 감자뼈, 감자, 당근, 양파, 고추, 대파, 마늘,..

카테고리 없음 2022.07.27

계란탕과 계란말이

오늘 아침 요리는 어떤 것을 할까? 어제밤 부터 고민이었다. 아내에게 자꾸 물었다. '내일 아침 요리는 무엇을 할까?' 내 경험에는 전혀 없었다. 그렇게 잘 시간이 되었고 나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요즘은 잠을 자꾸 깬다. 날씨가 덥고 고민도 많아서 그럴 것이다. 그래도 잠을 자볼려고 노력을 해본다. 새벽 4시에 몸을 일으켰다. 지난 10년간은 새벽 3시에 깨어 매일 책 한 권씩을 읽었지만 요즘은 내 몸이 피곤해서 책을 읽지 못한다. 대신 드라마를 좋아해버렸다. 드라마는 눈과 뇌에 중독이 된다. 책도 중독이 되지만 드라마도 중독이 된다, 사람들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경험이다. 그렇게 드라마를 잠시 보게됬다. '마지막회'여서 더 궁금했다. 그래도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서 지난 15회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2.07.25

혼자 장을 보고 준비한 육개장^^

회사에서 일을 보고 미팅을 하고 아이들 하교를 먼저 시켰다. 아내가 회사 일을 조퇴하고 미팅을 갔다. 아내에게는 좋은 동료들이 있다. 그 동료중에 나의 친구로 소개시켜준 사람도 있다. 참 좋은 사람이다. 어쩌면 그렇게 힘들까! 그런 생각이 들지만 그 어려움을 다 이기고 다른 일을 해낸다. 인내심이 만만치 않다. 존경심의 마음까지 든다. 우리 회사는 퇴근 시간이 다른 회사 보다 이르다. 나는 일찍 출근 해서 일찍 퇴근한다. 일찍 퇴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작은 아들 영재교육원 교육이 있는 날은 데려다주고 데리고 온다. 이 시간은 오로시 나에게 쏟아부울 수 있는 시간이다. 물론 더위와 모기와의 경쟁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나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이 시간은 다음 기회에 글을 써볼까 한다. 그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2.07.22

미역국 끓이다.

오늘은 가족을 위해 미역국을 끓인다. 지금까지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과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만 먹었다. 그런데 내가 끓이고 싶은 미역국은 무엇일까? 잠시 생각에 잠겼다. 고민했다. 나는 다시 너티비를 켰다. 내가 좋아하는 유투버를 먼저 검색했다. 유투버가 제공하는 컨텐츠를 보니 내가 끓이고 싶은 미역국이었다. 시작이다. 첫째, 미역국을 위한 육수를 내는 것이었다. 쇠고기와 다시마를 넣고 물을 2.5리터를 넣고 끓인다. 물을 끓이는 냄비가 작아서일까? 물이 냄비를 넘을 지경이었다. 물이 끓어오르면 냄비 벽을 타고 넘어 가스레인지에 수영장을 만들기세였다. 나는 냄비 옆에 바짝 붙어서 냄비에 있는 물이 끓어오르는가를 긴장하면서 보고 있다. 다행히 불 조절을 조금씩 해가면서 물이 냄비를 넘어가지 못하도록 살살달래..

카테고리 없음 2022.07.21

육개장과 버섯 무침

오늘은 일찍 피아노 학원을 다녀왔다. 요즘 치는 피아노 곡은 이선희 '인연'이었다. 이제 거의 완성해간다. 노래를 부르면서 피아노를 치면 즐겁다. 피아노 배운지 이제 조금 됬다. 피아노 배우는 시간은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내가 몰입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피아노를 치고 있으면 기쁘다. 즐겁다. 재미가 있다. 모르는 노래를 세밀하게 알게 된다. 내가 육성으로 배울 때 보다 음으로 배우는 것이 더 좋다. 더 세밀한 음을 알게 된다. 다음 노래는 박종호의 '당신만은 못해요' 이다. 쉽지만 가사가 참 좋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좋은 곳에 살아도 좋은 것을 먹어도 당신의 맘 불편하면 행복이 아닌 거죠 웃고 있는 모습이 행복한 것 같아도 마음속에 걱정은 참 많을 거예요 사람도 나무처럼 물을 줘야 하는데 가끔씩 ..

카테고리 없음 2022.07.20

상추 겉절이와 가지 무침

어제와 다른 오늘은 '가지 무침'과 '상추 겉절이'와 함께 아침을 시작한다. 지난밤 못한 설겆이를 시작했다. 옆에 아내가 와서 도와준다. 내 손도 덩달아 바빠진다. 가지를 물에 씼고 가지를 물에 데우기 위해 준비를 한다. 나의 처음 요리 시작은 삼겹살로 부터 시작되었다. 삼겹살은 불에 그냥 굽기만 하면 되었다. 근데 가족들이 갈수록 나의 요리를 신뢰하는지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난 내가 할 수 있는 요리의 종류는 많아지기 시작했다. 가지가 다 익었다. 한 숨 쉬어야겠다. 가지가 조금 식어야 가지를 찟을 수 있다. 찟고 난 가지. 그리고 더 식은 후에 난 가지에 있는 물을 짜냈다. 가지 몸에서 물을 스스로 내 보낸다. 가지 요리에서 물을 짜내지 않으면 가지 요리는 물컹거리는 느낌이..

카테고리 없음 2022.07.19

가지튀김요리 ^^

오늘은 비가 내려왔다. 비가 내리는 소리에 깨어 열려진 창문을 닫았다. 닫힌 창문 내부 방은 더웠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선풍기를 돌렸다. 선풍기 소리와 빗소리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나름 매력이 있었다. 빗소리는 내 귀를 간지럽혔다. 그렇게 나의 하루는 시작되고 있었다. 새벽에 홀로 깨어 책을 읽고 자리에 다시 누웠다. 아침 식사 준비를 뭘 할까 고민을 했다. 그랬더니 어제 형님집에서 가져온 가지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지의 눈으로 바라봤다. 가지는 조용히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사용되지 않고 버려질까? 두려워했다.' 나는 가지에게 대답을 했다. 그래 오늘 너와 함께 아침을 준비해볼께. '고맙다. 가지야~' 덕분에 오늘 아침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빠르게 너티비를 검색했다. 가지 튀김 요리..

카테고리 없음 2022.07.18

오늘의 요리(김치찌개)

오늘은 가족을 위해 김치찌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준비해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돼지고기, 파, 양파, 미림, 설탕, 김치, 멸치액전, 국간장을 사용해서 요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겹치고 그래서 요리를 하고 있는 중에도 전화가 옵니다. 요리 전에는 물론 피아노 학원을 다녀와습니다. 피아노 학원에서는 요즘 한참 배우고 있는 이선희 인연이라는 노래를 배우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한참 치다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즐겁습니다. 요리도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요리가 그렇게 싫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한 요리가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제가 만드는 요리가 하나 둘 늘어가면서 메뉴도 다양해집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