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관해서 기록은 14일차까지 기록을 할 것이다. 코로나에 처음에 걸렸을 때는 표식이 거의 없었다. 얇은 두 줄이었다. 그런데 얇은 두 줄의 코로나는 나의 몸에 커다란 흔적을 남겼다. 아마도 지금 내 몸에서 남기고 있을까? 큰 흔적은 고열로 인해 후각의 감각이 마비가 왔다는 것이다. 처음에 정말 놀랐다. 난 병원에 입원을 했고 병원에 있을 때는 내 후각이 마비가 된지도 몰랐다. 그저 따뜻한 밥에 시간이 되면 항생제 진통제 등등을 하루에 3번씩이나 투여했으니 내 팔뚝은 멍이 가득 들었다. 나중에 주사가 들어지 않을 만큼 퉁퉁 부어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퇴원을 했고, 퇴원을 했을 당시까지도 내 코의 후각이 마비가 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저 고열이 나서 몸이 온 몸이 아팠다. 병실이 그렇게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