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을 보고 미팅을 하고 아이들 하교를 먼저 시켰다. 아내가 회사 일을 조퇴하고 미팅을 갔다. 아내에게는 좋은 동료들이 있다. 그 동료중에 나의 친구로 소개시켜준 사람도 있다. 참 좋은 사람이다. 어쩌면 그렇게 힘들까! 그런 생각이 들지만 그 어려움을 다 이기고 다른 일을 해낸다. 인내심이 만만치 않다. 존경심의 마음까지 든다. 우리 회사는 퇴근 시간이 다른 회사 보다 이르다. 나는 일찍 출근 해서 일찍 퇴근한다. 일찍 퇴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작은 아들 영재교육원 교육이 있는 날은 데려다주고 데리고 온다. 이 시간은 오로시 나에게 쏟아부울 수 있는 시간이다. 물론 더위와 모기와의 경쟁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나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이 시간은 다음 기회에 글을 써볼까 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