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요즘 읽고 있는 "헌법의 자리 중에서" 나온 글을 발췌한 것이다. 출판사는 "김영사"이다 저자는 "박한철"님이다. 책을 읽다 마음에 와 닿아 글로 남겨 놓는다. 소크라테스의 이런 멋진 발언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바라보고 있다. 나도 이런 멋진 말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p.189 5행: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최후진술을 남긴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나의 과오로 내가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여기겠지만 틀린 생각입니다. 내가 유죄판결을 받은 것은 나의 변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신들의 염치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내가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법정에서 항상 보아왔듯 피의자는 눈물을 흘리고, 울부짖고, 한탄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