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있는 코로나 환자들의 아픈 증상을 들어보니 크게 2가지 였다. 첫번째는 목만 아프고 다른 증상은 없는 사람들이다. 두번째는 목이 아프다가 온몸의 통증과 발열이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두번째 코로나 중상을 보였다. 온몸이 아픈증상과 고열에 시달렸다. 40도에 가까운 열. 그리고 후유증에 시달렸다. 양팔에 힘이 없고, 등이 뭐가 기어다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냄새를 맡지 못했다. 제일 힘든것이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이었다. 혹시나 저처럼 코로나로 인해 냄새를 못 맡으시는 분들 계시다면 마음 편안하게 먹으시고 조금씩 냄새를 맡아보려고 코에 냄새 맡는 물건들을 가져가서 연습하시다 보면 냄새가 조금씩 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저도 지금은 제 맞은편에 앉은 분의 냄새가 납니다. 담배냄새 땀냄새 그리고 제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