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몇년 전에 같이 교육을 받았던 선생님이시다. 우리 아들 때문에 전화를 여러번 드렸었는데 잊지 않고 나의 안부와 아내의 안부 아들의 안부를 물어왔다. 그리고 당부를 해주셨다. 내가 끝까지 참아야 한다고 꿀꺽 참아야 한다. 나의 오물은 절대 입 밖으로 내 뱉지 말고 내가 삼켜서 뒷 배변 활동을 배출하라고 하신다. 잊지 말아야겠다. 오늘 아침 너무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은혜가 왔다. 참 감사하다. 내가 해결해야겠다.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