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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 기다림, 인내, 기도

자식을 기르다보면 화가 많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화를 낸다면 나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화를 참아야 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말을 아껴야 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행동을 참아야 한다. 나는 육적인 부모로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나의 영적인 부모인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기르실까! 하나님도 나를 위해 화를 참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도 나를 위해 말을 아끼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도 나를 위해 행동을 참고 계실 것이다. 부모가 되니 내 부모의 마음도 알 것 같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알 것 같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조용히 기다려야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때가 빨리 오면 좋으련만 빠르게 오지 않고 더디게 온다. 기다림의 시간 덕분에 내가 더 자라게 된다. 성숙하..

카테고리 없음 2023.05.03

생각과 고민 그리고 결정, 아이 키움

요즘 나는 생각이 많다. 가족. 회사, 내 삶, 미래의 일, 아이 키움 등이다. 첫번째 어려움은 가족내에 있다. 첫째 아들이 부모님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바로 어제 고둥학교 자퇴원을 냈다. 학교에 소속되는게 싫다고 한다. 어쩌면 동의가 되지만 어쩌면 동의가 되지 않는다. 이 아들이 가족내에 있는 첫번째 어려움이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의 인생을 진행하고자 했다. 그러나 난 그것이 나의 착오였음을 알게됬다. 이제 2년이 되어간다. 2년동안 어려움을 문제를 힘든점을 해결하고자 했다. 그렇지만 더 나빠졌다. 이 문제는 빠르게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이다. 그래서 내 마음을 바꾸기로 했다. 지금 해결하 수 없는 내 등에 내 어깨에 나랑 같이 가야될 어려움으로 마음을 바꾸었다. 두번째 어려움은 회사에 있다. 지금..

카테고리 없음 2023.04.28

자퇴원, 인생의 새로운 길

우리집 큰 아들이 자퇴원을 냈다. 정확히는 부모님이 가서 싸인만 하면 됬다. 자퇴원에 관한 모든 절차와 관련된 준비들을 큰 아들에게 직접 챙기라고 했다. 그런데 결국 나에게 다 넘어왔다. 사인도 마지막 짐 옮기는 것도 내 몫이었다. 또 내머리속은 실망했다 아들의 소심함과 용기없음을. 아들이 학교에 계속 다니는 것은 학교에도 못할 일 이었다. 학교에 상담 갔을 때 선생님들이 써준 내용에 너무 놀랐다. 그리고 머리숙여 죄송하다고 했다. 잘못 키운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자식 교육을 제대로 못한 것이 죄였다. 내 마음은 담담하다. 그런데 아내는 너무 힘이 드는가 보다. 이젠 놓아야 하는데. 아내는 놓지 못한다. 떠나보내야 한다고 본다. 아내는 아들에게 각서를 요구한다. 그런데 아들은 자기가 또 지키지 못할 ..

카테고리 없음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