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3 C.S루이스는 "고통은 귀먹은 세상 사람들을 흔들어 깨우기 위한 하나님의 메가폰이다"라고 했습니다.
p.50 17세기 어느 수녀가 다음과 같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 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이나 한마디 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 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저로 하여금 뜻하지 않은 곳에서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하는 능력을 주소서.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을 선뜻 칭찬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소서. 아멘"
이 책은 룻기에 대한 묵상이다. 책 내용이 참 좋다. 룻기를 통해서 인생 전체를 말해주고 있다. 기업 무를자에 대한 이야기와 인생의 흉년의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인생의 흉년의 시간동안 하나님께 꼭 달라붙어 있어서 살아남아라.
나도 작년 2021 ~ 2022년 인생의 흉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시간동안 흉년을 잘 이겨내고 왔다. 물론 지금도 그 흉년의 시간이 해결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힘을 낼 수 있다. 그 흉년의 사건에만 나를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흉년을 주셨지만 풍년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