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콩나물 무침 요리를 원했다. 콩나물은 어제 밤에 구매했다.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났다. 이제는 다행이다. 새벽에 눈을 뜨는 일이 잦아졌다. 다행히 피곤함도 덜했다. 나이가 들어가니 잠이 줄어드나 보다.
요즘 콩나물은 거의 다 손을 안보게끔 잘 나온다. 손질이 다 되어 나온다. 오늘도 너티비를 통해서 요리 방법을 검색해본다. 내가 좋아하는 너티비를 찾았다.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요리 재료: 콩나물 1봉, 찧은마늘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양파 1개, 대파 1개, 고추가루 1숟가락, 소금 1/4숫가락
요리 방법:
1. 콩나물을 씻는다.
2. 냄비에 씻은 콩나물을 넣는다. 가운데를 조금 벌려 준다. 그리고 물은 종이컵 한 컵을 붓는다.
3. 약 3분 30초 정도를 강한 불에 끓여준다. 콩나물이 아삭아삭한 맛이 날 만큼 익혀진다.
4. 익혀진 콩나물을 찬물에 씻는다. 물을 짜준다. 콩나물이 상하지 않을만큼 물을 짜준다.
5. 씻어진 콩나물을 믹싱볼이나 양념할 그릇에 넣는다.
6. 믹싱볼에 들어 있는 콩나물에 고추가루, 찧은마늘, 멸치액젓, 소금, 참기름, 양파, 대파를 넣고 묻혀주면 된다.
7.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준다.
위 방법으로 하면 크게 실패하지 않는 콩나물 무침을 완성할 수 있다.
아내는 콩나물 무침이 정말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녁에 다시 해주라고 한다. 난 그 말을 믿는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콩나물을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