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잡채 요리를 했다. 요리를 끝내고 몸을 씻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주님의 일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다. 마치 달란트 비유의 1달란트 가진 자였다.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주님의 일에 주님의 말씀에 전도에 관심이 있나. 아마도 단 한 마디도 이와 같은 것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수 있는가에 관심이 많다. 계속 그런 관심을 가진다. 어디 아파트를 사야 어디 땅을 사야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가에 관심이 많다.
돈을 사용함의 대상에 대해서도 오직 자기만 관심이 있지 주변의 주님이 돌보시라고 하는 고아와 과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자기만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런 일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보다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사모하고 주님의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주님의 지상 명령 아닌가.
그래서 지금의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한다. 될 수 없다. 말씀에 대해서 주님에 대해서 선교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주일에 교회는 간다. 예배는 드린다. 하지만 주일날만 관심을 가지면 될까? 주님은 우리 일상이 교회되길 원하신다.
나도 내가 지금 것 그런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래서 내 삶도 회개한다. 회개한다. 회개한다. 주님의 일을 주님의 말씀을 주님이 관심이 있으신 생명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야겠다. 다짐한다. 다짐한다. 다짐한다.
우리 모두 관심을 주님께도 돌리자. 제발 돌리자. 세상에서 돈 버는 일에 모든 관심이 갔던 것을 이젠 주님께로 관심을 돌리자. 주님이 이 순간에도 무슨 일에 관심이 있을까를 고민하자. 기도하자. 찬양하자. 전도하자.